November 5, 2011
아이폰4S 써보니, 한국이 더 부끄럽네

이미 온라인 공간을 통해 개념글로 많은 추천을 받은 컬럼입니다. 전반적인 내용에는 동감이 가나 ‘많은 판매량 = 혁신’ 이란 등식이 밑단에 있는 것 같아 조금 의아합니다.

항상 이렇게 전문가들의 예측을 가지고 논제를 시작하는 글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떤 전문가가 아이폰 4S가 많이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나요? 혁신의 속도가 늦춰졌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했을 뿐인데 말이죠.

Siri에 대한 반응에 대해서는 관점에 따라 조금 논란이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만 좀 장기적으로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래의 예측은 조심스럽지만 지금의 Buzz만으로 혁신의 성과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을 것 같네요. (재미삼아 얼마전 제가 트윗했던 http://www.youtube.com/watch?v=OTgZtGKGFNY 도 보시면 즐거우실 듯 합니다.)

애플의 독주에 대해서는 한국 사업자들이 더 긴장해야 하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하지만 애플의 전략은 더 이상 아이폰에 머물지 않습니다. Vertical 통합을 지향하면서 더 거시적으로 움직이고 있거던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만의 혁신은 속도가 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이폰 4S의 판매량은 높아질 겁니다. 아이폰 3S의 장기 약정이 끝난 시점에 나왔던 것도 한 몫할 겁니다. 하지만 그 판매량이 ‘아이폰의 혁신’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근거에 의한 논리라면 갤럭시 S 시리즈야 말로 혁신 중에 혁신이죠.

누굴까요? 항상 이런 논제에 등장하는 전문가들은…

(Source: 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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