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7, 2011

많은 분들이 Web 플랫폼이 다시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고 한다. 개념적이거나 컨텐츠 유통이라는 측면에서는 동의하지만 그 플랫폼이 OS를 지칭한다면 나는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브라우저 엔진들이 내재하고 있는 단편화와 스크립트 기반의 엔진이 낼 수 있는 속도의 한계때문이다. 어쩌면 하이엔드쪽을 지향하는 일부 스마트패드와 스마트폰쪽은 클라우드와 궁합이 맞아 가능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세상은 n Screen의 시대로 가고 있으며 다양한 Connected 단말이 micro해지기 때문에 속도는 여전히 중요한 이슈이다. Web OS가 이런 모든 저성능 단말을 커버하기는 힘들다.

Cloud의 동기화 서비스야 당연히 발전하겠지만 가상화에는 한계가 있어보인다. 네트워크 속도가 빨라질수록 데이타들은 무거워지고 새로운 서비스들이 나올 것이므로… 서비스의 속도를 가상화 기술들이 따라 올 것으로 보기 어렵다. 지금 서비스의 모습을 측량해서 미래 OS의 방향성을 정하는 것은 다소 위험하지 않을까?

빠르게 변화하는 IT에서는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며 그런 면에서 Web과 native는 여전히 공존할 것으로 본다. C & C++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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