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후배가 트위터 Metion을 얼마나 자주 받냐고 물어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끊임없이 들어오는 Notification의 대부분은 Faved이고 간간히 RT만 있을 뿐 Metion은 거의 없네요. 재생산되고 커뮤니케이션 되어야 할 정보가 언제부터인가 개인의 Archive로만 활용되면서 흘러가지 못하는 듯 합니다.
Twitter가 기업의 마케팅과 정치의 여론 몰이로 활용되면서부터인지 제가 Facebook과 Twitter를 분리해서 쓸 때 부터인지 헷갈리긴 하네요. 분명한 것은 예전의 Twitter는 매우 역동적인 서비스였다는 것이죠.
솔직히 요즘은 Twitter가 재미있지가 않네요. 저만 느끼는 것일까요?
1 week ago
어제 서울랜드 다녀왔습니다. 1시간 반 줄을 서야지 2~3분 정도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더군요. 놀이 동산을 좋아해서 오랫동안 다녔지만 사용성 증대와 고객 편의 따윈 없습니다. 그래도 고객들은 넘쳐나죠.
역시 서비스의 핵심은 사용자 가치인듯 합니다. UX, UI는 부차적인 기능이죠. 물론, 진입장벽을 어느 정도 구축한 후라야 ‘가치’에 집중할 수 있긴 합니다. ^^
2 weeks ago
MIM은 사실 기술적으로 쉬운 서비스가 아니다. 수많은 메세지들을 동기화시키고 불규칙적으로 발생하는 트래픽의 발란스를 유지하는 것은 보기보다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또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전통적으로 트랜잭션 요금을 통한 수익이 익숙해져 있어 온라인 서비스에서 BM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진입장벽이 높은 서비스 영역인 것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MIM은 공급 과잉이 되어 있다. 앱설치에 거부감이 없는 트렌드때문에 가입자가 증가할 수는 있겠지만 MIM 업체는 냉정하게 자사의 서비스 전략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1등업체야 상황이 다르겠지만 너무나 많은 2nd App들은 흔한 대체제 외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어설픈 플랫폼 전략이나 기능을 구겨넣는 것은 위험하다. 1등이 시도할 수 있는 것과 나머지의 영역은 전혀 다르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사용자들이 원하는 가치는 ‘커뮤니케이션’ 그 자체일 뿐이다. 가입자 숫자 노름보다는 ‘왜 이 서비스를 해야하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준비해야 한다. 서비스 전략이 아닌 사업전략을 세워야 한다.
MIM시장은 당분간 성장은 하겠지만 의미를 찾기도 힘들고, BM은 없고, 새로운 플레이어가 늘어가는 상황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3 weeks ago
지인이 국내 모바일 개발자 수를 알 수 있냐고 물어보았다. 그런 통계는 있을리가 없고 정확할 수도 없지만 여러 보고서에 노출된 수치를 계산하여 그럴듯한(!!) 근거를 만들어 낼 수는 있다. 호기심이 생겨 얼마전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배포한 ‘스마트콘텐츠시장조사’라는 보고서를 통해 계산을 해보았다.
해당 보고서에 의하면 272개의 업체를 조사한 결과 총 개발자수는 18,637명이었다. 그리고 국내 통신3사의 오픈마켓에 등록된 업체를 중복 제거를 해보니 1,270개로 조사되었다. 오차야 있겠지만 국내 대부분의 업체가 적어도 1개 이상의 통신사 오픈마켓에 앱을 등록했다고 가정하면 국내에는 87,018명의 모바일 개발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수치는 현실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실제 맞고 틀림을 검증할 수 없는 수치이다. 사업제안서 같은 공식 문서에 참고 자료로 넣기에 적당할 듯 하다.
1 month ago